안녕하세요. 돌마우스 입니다. ^^ㅋ
한동안 취업 때문에 공부하려고 했지만 공부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고
방황을 하다가 어느날 어머니께서 컴퓨터가 배우고 싶다고 하셔서
제 노트북을 가지고 가고 저에게는 새로 하나 사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몇번을 거절을 했었습니다. 기존 노트북도 나쁘지 않았거든요 =_=;;
취업해야할 나이에 무슨 새 컴퓨터에 욕심도 없었구요...;;
아무튼 어머니께서 계속해서 새로 구입하라고 하시면서 150만원을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150만원이라는 돈이 주어지고 일주일동안 이런저런 노트북을 살펴 보았습니다.
우선 역시나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라고 불리우는 한성컴퓨터를 먼저 찾아보았죠.
150만원이라는 가격에 적당한 노트북은 아래의 X73K-BossMonster Lv.68
사양만 보면 동급의 다른 메이저 노트북이나 외산 노트북 들과 비교해서 거의 160~190만원을 줘야 구매가능한 성능이죠
문제는 마감 & 완성도 & A/S & 후기 등을 잘 보고 구매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노트북이라는 기기는 그래도 저에게는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한번 구매할 때 잘 사야지 몇년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한성은 성능으로 따지자면 동일 가격대의 노트북을 올킬할 수 있었지만 마감이나 후기등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물론 삼성이나 LG 가 아닌 이상에야 A/S는 거기서 거기라고는 합니다만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감이였습니다.
한성컴퓨터는 성능은 좋았지만 키보드나 노트북의 주파수음(?)이라던가 하는 좋지 않은 후기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그다지 마음에 안들더군요..
하지만 돈은 별로 없는데 나는 슈퍼 컴퓨터가 가지고 싶다 하시는분들은 한성컴퓨터를 추천합니다. ^^
또한 불량화소 정책은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삼성, LG가 아닌 이상에야 3~4개이상은 되어야만 교환을 해줍니다.
뽑기죠....... 전 이런거 너무 싫은데 아무튼 이제 본격적으로 노트북 개봉기를 써보겠습니다.
이런 저런 고심 끝에 구매한 노트북은 MSI GE70-i5 Aegis MX
가격은 120만원정도인데 괜찮은 그래픽카드와 17인치, 해상도, 눈부심방지 액정이라는게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단, Free DOS 제품이기 때문에 윈도우를 보유하고 있으신분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MSI도 다른 분들의 평이 좋지 않았긴 하지만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아수스 노트북 이외의 노트북을 한번 써보고 싶어서 MSI를 선택했습니다.
저희 형 또한 작년에 MSI 노트북을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제일 처음 수령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상태로 되어있습니다. 완전 밀봉이죠.
이게 잘 안뜯겨서 죽는 줄알았습니다. 뾱뾱이는 나중에도 택배 보낼 때 쓸수 있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모아둡니다.
그 두꺼운 뾱뾱이를 뜯었는데도 또 뾱뾱이 입니다.
보호는 상당히 잘 되겠더군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MSI 로고 입니다.
박스안에 또 박스가 있습니다. 17인치라서 그런지 상당히 큽니다.
예전에 데스크탑 구매할 때의 그 박스 크기와 맞먹을 정도입니다.
갈길이 머네요...;;
원래는 기존 메모리가 8G였는데 16G 업그레이드 행사로 인해 박스가 개봉 되어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스티커 자체가 뜯어도 티가 안나는 스티커라서 이게 미개봉인지 개봉인지 알수가 없더군요.
이게 좀 아쉽긴 했습니다. 뾱뾱이는 그렇게 밀봉했으면서 이건 좀...;;
박스를 개봉하게 되면 주변기기와 노트북이 나옵니다.
노트북 액정 필름이 보이는군요.
어차피 GE70-I5는 논글레어 액정(거울처럼 비치지 않는 액정)이라서 필름은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액정 필름 붙이다가 먼지 들어가면 그게더 꼴보기 싫을거 같아서 그냥 보관만 해두려구요.
키스킨입니다. 제일 필요 한거죠 ^^
키스킨 때문에 노트북 열이 발생하긴하지만 노트북 앞에서 이것저것 마시고 먹고 하시는분들은
반드시 키스킨 장착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커피 마시다가 쏟으면 그날로 바이바이 인겁니다...
주변기기들인데요. 상당히 허술합니다 ㅠ_ㅜ 뭘 바라지는 않았지만 좀 너무 하다 할 정도네요
왼쪽부터 아답터, 번들마우스, 가이드북, 유틸 CD, 배터리 입니다.
노트북 아답터입니다. 소문대로 상당히 크더군요.
아수스의 어뎁터도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거보다 1.3배이상은 큰거 같습니다.
어차피 17인치라서 들고 돌아다닐 생각은 없기 때문에 상관은 없습니다.
아답터의 일부분이죠.
다시봐도 엄청나게 커보입니다.
노트북 배터리입니다. 6CELL 방식이라서 오래갈것같지만 17인치 노트북이라 기대는 안합니다.
미리 USB에 윈도우를 깔아두고 곧바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속도는 그렇게 빠른 것 같지는 않더군요. 추후에 SSD를 설치하고는 싶지만
굳이 돈들여서 살 필요 까지는 없을것 같아서 1~2년 정도 사용하고난후에 또는
SSD 256G의 가격이 10만원대로 떨어지면 구매하려고합니다.
현재는 SSD 128G가 13만원정도 하더군요.
문제는 멀티부스트 미장착된 노트북이라서 이것도 추후에 설치 해야겠습니다.
노트북 왼쪽 아래에 있는 스티커 입니다. 기종이 GE70이라고 되어있지만
MSI 사이트에서 드라이버를 받으려면 [GE70 0NC]라는 기종을 찾으셔야 합니다.
드라이버는 http://www.msi.com/product/nb/GE70-0NC.html 요기에 있습니다.
이런저런 스티커가 상당히 가지런히 붙어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THX는 뭔지 몰랐는데 음질이 좋다고만 알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딱!!! 아쉬웠던 부분이 노트북 우측 하단에 진짜 작은 흠집이 하나 있더군요;;;;
액정에 저런게 있었으면 완전 미치고 펄쩍 뛰겠지만
흡집 크기가 1mm정도 밖에 안되서 그다지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황당했던것은 키보드 배열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한/영 키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이상한 키가 있더군요.ㅋㅋ 한시간정도 그냥 쓰다가
화딱지가 나서 그냥 레지스트리 변경해서 자리를 바꿔버렸습니다.
그러고 키보드 자판을 살짝 뜯어서 자리교체를 해버렸습니다.
아래와 같이요ㅋ
이상 [MSI GE70-i5 Aegis MX]의 개봉기 였습니다.
다음에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사용기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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