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9달러] 게임로프트 명작 시리즈의 귀환 - '아스팔트7 : 히트'

요즘 면접을 2군데나 떨어지고 살맛이 안나던 중... 머리를 좀 식히려고

오랜만에 아이패드 게임을 즐겨보려고 했다.

오호?? 근데 오랜만에 게임로프트에서 신작을 냈다.

 

오호!!! 근데 천하의 짠돌이 게임로프트가 왠일로 출시와 동시에 0.99달러로 팔고 있다ㅋ

 

이때 사라는 말이구나?ㅋㅋㅋ

 

아스팔트 7: 히트

 

 

• 가격 : $0.99
• 개발사 : Gameloft
• 용량 : 1136.6MB
• iOS 버전 : iOS 4.0 버전 이상
• 최근배포일 : 2012-06-20
• 지원기기 : iPhone, iPod, iPad
• 지원언어 :   

한국 계정 : http://itunes.apple.com/kr/app/aseupalteu-7-hiteu/id462694916?mt=8

 

사실 0.99달러라 하더라도 신용카드를 아이튠즈에 등록하지 않은 사람이나

미성년자들은 게임을 구매하기가 힘들다. 이럴 땐 바로 얼마전에 포스팅한 앱팡이 유용하다.

유료 어플을 포인트로 구매가능하다 ^^

 

자세한 설명은 요기에 => http://dolmaus.tistory.com/150

 

토요일에 선물신청을 했는데 주말에는 안준다고해서 주말내내 가격 오를까봐 노심초사..ㅋㅋ

어쨋든 월요일에 잘받았다.ㅋㅋ

 

 

 

아무튼 전작인 아스팔트 5나 아스팔트 6의 무한 드리프트에 맛들린 사람이라면

정말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나는 아스팔트5를 갤탭에서 즐기다가 작년 아이패드2를 구매하고

아스팔트 6의 현란한 드리프트와 그래픽에 매료되어버려서 안드로이드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한가지 아쉬운건 전작에서는 오토바이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없다.

개인적으로 오토바이의 스피드를 좋아하지만 2바퀴로 4바퀴 슈퍼 머신들을 따라가기는 참 벅찰 법도 하다.

 

그래도 듀카티는 그리워 질것같다.

 

아직은 뉴아이패드에 적용 가능한 HD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ㄴ게임로프트의 시작로고 별다른건 없지만 평소 게임로프트 로고가 화면에 나올때 나오던 그래픽은 사라지고

그냥 로고만 떠~억하니 나온다. 용량이 1기가가 넘어가다보니 일부러 지웠나보다.

그래도 윈도우 모바일 시절의 그 촌티나는 로고보다는 이쁘다 ㅋㅋ

 

 

ㄴ 로고 후의 타이틀화면 전작처럼 시작할때 동영상은 안나오고 곧바로 이화면이나온다.

역시나 용량문제로 이번에는 제작 안했나보다.

 

 

ㄴ 게임을 시작하면 3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전작을 즐겨봤다면 당연히 커리어 모드로 ㄱㄱㄱ

 

 

ㄴ 게임플레이전에 게임을 좀더 용이하게(?) 하기 위해 스폰서를 구매한다.

물론 전작에도 있었지만 이번 아스팔트7 - 히트에서 좀더 구체화된 듯하다.

 

 

ㄴ 각 게임을 플레이 할때에는 목표가 있는데 목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도 게임의 묘미라 할수 있다.

목표 하나를 클리어 하면 스타(★) 하나를 준다.(스타를 모아야 새로운 차를 살수 있다.)

 

 

ㄴ 사실 아스팔트6 - 아드레날린 이후로 그래픽이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확실히 좀더 세련된 기분이 든다.

(그냥 기분탓일 수도 있다.)

 

 

ㄴ 차에서 반사되는 빛이 상당히 멋지다. 물론 전작에서도 이정도 퀄리티는 가능했다.

 

 

ㄴ 플레이화면, 전작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 보인다.

 

 

ㄴ충돌장면, 개인적으로 전작과 비교 했을때 가장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되는 장면이다.

아스팔트7 - 히트에서는 충돌시 차가 옆으로 전복되는게 아니라 아예 저 멀리 날아가버린다.

아스팔트 5시절부터 온갖 경쟁차들을 부숴버리던 나로서는 정말로 재밋고 매력적이다.ㅋㅋㅋ

 

 

ㄴ 차의 광원이 멋지다. 물론 사실감에 중점을 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오버스러운 광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게 바로 아스팔트 시리즈의 매력이 아닐까?

 

 

ㄴ 친구를 등록해두면 친구들과 자신의 기록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전작에 있었나? 아무튼 재미난 기능중의 하나이다.

 

 

ㄴ 앞서 설명한 목표이다, 여러가지 목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도 재미나다.

해결할 때마다 스타(★)를 하나씩 준다.

 

 

ㄴ 역시나 SNS의 추가가 눈에 띈다. 홍보에 이만한게 없다.ㅋㅋ

보상공유 버튼을 누르게 되면 소셜보너스로 5000달러를 더준다.ㅋㅋ

초반에 돈이 없을때 계속 하면 돈이 모여서 참~ 좋다.

 

 

ㄴ 소셜보너스로 받은 5000달러이다. 플레이 하다보면 돈이 조금 모자란다.

꾸준히 모아보도록하자. 티끌모아 태산이다.

 

 

ㄴ당연히 전작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런 저런 튜닝이 가능하다.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모든 차들을 개조하지는 말고 내가 좋아하는 차만 하도록하자ㅋㅋ

 

 

ㄴ 아직도 해제가 안된 차다. 올해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봤던 그차다...

아 갖고 싶다... 스타를 더 모아야 한다. ;ㅁ;

 

 

ㄴ 물론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로프트 아이디 또는 페이스북으로도 로그인 가능,

같은 와이파이에 접속해서 플레이 가능하고 블루투스로 플레이 가능하다.

친구 또는 주변사람과 같이 하면 재미나게 싸우면서 할 수도 있을듯 ㅋㅋㅋ

 

 

ㄴ 로컬 멀티플레이, 방을 만들거나 참가할수 있다.

 

 

ㄴ마지막 사진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무광블랙을 칠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ㅋㅋ

 

 

[ 결 론 ]

 

국내에서 아스팔트 시리즈의 명성은 아마도 아스팔트5부터가 아닐까 생각된다.

지금 보면 그래픽은 상당히 후졌지만 플레이 만큼은 다이나믹하게 할 수 있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시리즈가 거듭될 수록 매니아 층도 상당히 두터워지는 듯해서 뿌듯하다.

윈도우 모바일 시절부터 게임로프트의 게임들을 즐겨왔지만

게임로프트가 이만큼이나 성장할 줄은 몰랐다.

 

모바일 게임시장을 우습게 보고 있던 EA나 국내 게임 개발사들에게 직격탄을 날릴정도랄까?ㅋ

 

물론 초기 게임로프트의 게임들은 유명 게임들을 따라하는게 그쳤지만(뭐.. 현재도 마찬가지였지..;;)

표절이긴 하지만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가 분명한 게임들이고 그래픽이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게임로프트의 성장이 기대된다.ㅋㅋ

 

p.s. 아이폰3GS에도 혹시나해서 돌려봤는데 약간 버벅이는게 있긴 하지만 잘 돌아간다.

역시나 애플의 무서움... 이때당시 나온게 전지전능 옴니아 였는데 =_=... 대박 놀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