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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통신]/IT 소식/리뷰

[SKT 소셜 매니저] 페이스북의 오픈 그래프 'T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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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1 나는 'SNS 카피라이터'다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난 뒤 아래와 같이 합격 문자를 받았다.

 

 

 

 

처음 합격 문자를 받고 너무 놀래서 몇초간 되새기며 계속 읽었다. : )

 

 

그리하여 Mission 2 나는 '소셜 미디어 PD'다를 수행하게 되었다.

 

 

주제1. 내가 소셜 미디어 기획을 한다면?

주제2. 내가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한다면?

 

일단 시작이 반이기에 서론, 본론, 결론의 순서로 하고

주제1을 위주로 주제2에 대한 내 의견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STEP 1. SNS는 무엇인가??

 

근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이상의 SNS를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현재는 전혀 다른 서비스를 진행 중인 다모임(http://damoim.com)이나 약간의 쇄퇴를 거친 아이러브 스쿨(http://www.iloveschool.co.kr/)을 과거 대한민국 1세대 소셜 네트워크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초기의 급성장 속도와 비례하듯이 추락 또한 급격했다. 이들의 장점은 동기, 동창들을 끌어 모아 자연스럽게 같은 학교 출신의 가입자들을 끌어모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영유할수 있는 컨텐츠가 없었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컨텐츠 또한 부족했다. 그 후 싸이월드의 등장과 동시에 쇄퇴의 길을 거치기 시작했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국내 SNS시장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다.

 

 SNS [ Social Networking Service ]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

 

싸이월드의 급부상과 동시에 SK Communications에서는 SNS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05년 싸이월드를 인수 하였고 성공적으로 SNS시대에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하지만 싸이월드는 거대한 적이 몰려오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국내와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에만 집중하였다. 2004년 페이스북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2005년 트위터가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전세계는 SNS 열풍을 넘어서 광풍이 불기 시작했던 것이다.

 

국내와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계기로 싸이월드 또한 계속 해서 전세계에 급부상 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마크 주커버그의 페이스북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가입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트위터 또한 심플한 UI(User Interface)와 심플한 사용방법을 주 무기로 모바일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내 최고의 SNS서비스인 싸이월드는 모바일에 대한 준비를 생각해오지 않았다.

 

그 단적인 예로 2006~7년 당시에 사용하던 윈도우 모바일 OS 스마트폰에도 제대로된 어플이 없었고 사용하려면 엄청나게 불편했다. 당시 미국의 블랙베리, 아이폰 등 스마트폰 시장을 앞서서 달려가던 회사들은 SNS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그에 따른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으면서 전세계에 SNS 붐을 일으킨 것이다.

 

 

 

 

만약 아이러브 스쿨이 세계에 진출을 먼저 했다면 전세계 SNS시장을 대한민국이 먼저 선점 했을지도??

 

 

 

 

STEP 2. '소셜 미디어'는 무엇인가??

 

즘 쉽게 어디에서나 보이는 소셜미디어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정의를 먼저 알아보고 가자.

 

소셜미디어[ Social media ]

 

 다수의 의견, 경험, 관점 등의 집단지능(Collective Knowledge)으로부터 정제되어 송출되는 매체. 소셜미디어(Social Media)는 그 자체가 일종의 유기체처럼 성장하기 때문에 소비와 생산의 일반적인 매커니즘이 동작하지 않는다.

 

정의만 읽으면 상당히 머리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 설명하자면 지금 읽고 있는 블로그의 포스팅을 이야기 할수 있다. 또한 몇년전 TV CF로도 나오던 UCC(User Created Contents)가 대표적인데 이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Youtube(http://youtube.com)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매일 1억개 이상의 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하기 때문에 전세계 인터넷유저라면 누구나 하루에 한번쯤은 클릭한다고 할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서비스들이 왜 전세계 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일까?

 

그것은 간단한 이유 였다. 과거의 인터넷이 단순히 정보의 획득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면 일상 생활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소셜 미디어가 막강한 ‘재미’의 요소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관심사, 그리고 의사 표현에 이르기까지도 이른바 ‘자기연출’의 도구가 된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들이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보여 준것이다.

 

자기 자신을 표현 하는 것이야 말로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목적이 아닐까?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Youtube(http://youtube.com)

 

 

 

STEP 3. 내가 바로 소셜미디어 PD다,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렇다면 본격적으로 소셜 미디어기획을 해보도록 하자.

 

 주제 1. 내가 소셜 미디어 기획을 한다면?

트위터, 페이스북, 핀터레스트중 1개를 선택하여

운영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콘텐츠 예시를 블로그에 포스팅하세요.

 

헌데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자주 들어봤지만 핀터레스트는 뭔가요?"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몰라서 우선 핀터레스트에 관해 설명 드리겠다.

 

 핀터레스트 = Pin + interest

 

단순히 두단어의 합성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Pin은 당연히 우리가 생각하는 핀이다. 유용한 정보를 작은 종이에 쓰고 냉장고나 칠판에 붙여 두기 위해 사용하는 그 핀이다.

 

쉽게 생각하면 자신의 관심사에 핀을 꽂아두는 행위에 대한 것을 합성어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수 있다. ^_^

 

트위터가 단순히 140자 텍스트에 이미지를 링크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위주의 소셜 미디어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인터페이스는 페이스북과 비슷하지만 이미지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되어있다.

 

최근 핀터레스트가 이미지 위주의 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는 할 수 있지만 아직은 SNS 세계의 공룡인 페이스북을 따라잡기는 힘들어보인다. 급부상하고는 있지만 핀터레스트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다고도 할수 있기 때문이다.

 

 

 

 핀터레스트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로도 손쉽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그리하여 SNS 유저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페이스북으로 다시 넘어가보자.

 

그렇다면 SKT는 어떻게 페이스북은 이용하여야 할까?

 

정답은 페이스북의 오픈 그래프인 'Ticker' 다.

  

 

 

페이스북의 오픈 그래프(Open Graph)는 단순히 사용자들간의 연결이 아닌

친구, 음악, 비디오, 요리 레시피 등의 정보 사이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이다. 

 

 

 

 

 

Ticker는 페이스북에 접속후 뉴스피드를 클릭하면 우측에서 확인 할수 있는 일종의 기록(Log)이다.

 

 

예를 하나 들어보도록 하자. 내가 벅스뮤직(http://www.bugs.co.kr/)에서 음악을 듣게 되면 그 음악 제목들은 고스란히 Ticker(지금이순간)에 표시된다. 물론 타임라인에는 별도의 최근 활동사항에 표시 되므로 다른 글과 중복되지 않아서 좋다.

 

인터넷 상에서 나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를 표현하는 방법들은 내가 좋아하는 요리, 책, 음악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가 있다. 하지만 이것을 무조건적으로 페이스북에 게시한다는 것은 참으로 번거로운 일이 아닐수 없다. 다른 시선으로 보면 단순히 기업들의 광고로 보일 수 있긴 하지만 자신을 좀 더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업과 개인간의 Win-Win 효과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방금 벅스뮤직에서 들은 음악과 인터파크에서 좋아하는 책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위와 같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책들은 Ticker(지금이순간)에 표시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취향을 알릴수 있는 방법이 된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자면 내가 좋아하는 핸드폰이나 이벤트 종류를 다른 유저들이 보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광고효과를 얻을수 있게 되는것이다. 

 

 

 

SK telecom의 페이스북에 좋아요 버튼을 누른사람은 현재 166,355명이지만

이야기 하고 있는 사람은 12,515명으로 10%가 되지 않는다.

'좋아요 버튼의 클릭 수'가 많다고 해서 그것이 곧 광고 효과가 엄청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 것이다.

 

 

페이스북 유저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이른바 '단골손님'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SKT에서 제공하는 T-membership 카드는 다양한 혜택을 가지고 있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필자 또한...)

 

이에 대한 포스팅을 페이스북에 기재하여 현재 SKT 가입자는 물론이고 타 통신사 가입자들 또한 SKT의 서비스를 보면서 부러워 하게 만들자는 작전인 것이다.

 

거기에 멤버쉽카드를 이용한 혜택을 누린 이용자들이 그에 대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게 되면 광고효과는 몇배로 늘어 나게 된다.(게시한 사람에게는 또다른 혜택을 부여)

 

 

 

 

SKT는 국내 통신사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가입자 유치 보다는

기존 가입자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것이 가장 좋은 광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SKT를 모르는 사람은 국내에는 없기 때문이다.

 

 

 

STEP 4. 포스팅을 마치면서...

 

셜미디어라는 것에 끝은 없을 것이다. 그 끝이라고 한다면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면 끝이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인터넷에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 날수록 다양한 SNS 가 나타나겠지만 현재 기업들이 개척하고 노려야 할것은 Facebook이라고 생각한다.

 

facebook은 소셜 미디어 시대에 가장 중심에 자리 잡고 있고 그에 따라 다른 서비스들이 페이스북의 오픈 그래프를 타고 하나 둘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 보다는 현재 주어진 서비스를 이용하여 여태껏 SKT에서 구축해온 가입자들과 서비스들을 하나, 둘 소개 하는 것이야 말로 소셜 미디어 시대를 다가가는 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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