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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미디어]/방송/연예

펜싱 신아람 준결승 오심, 런던에서 멈춰버린 1초를 카메라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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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각은 오전 3시 30분이 조금 지났다.


펜싱 경기를 보던 중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ㄴ 그녀는 울어서는 안되는 선수이다.


경기의 내용은 이렇다.


신아람 선수는 하이데만과의 연장에서 세 번이나 동시타를 기록했고


마지막 연장경기의 1분간의 연장도 59초가 지나있는 상태에서 1초가 남아있었는데


전광판의 시계가 움직이지가 않는다???????????


이런 미췬...


상식적으로도 1초가 이렇게 길리가 없다.


그리고 심지어는 0으로 변한 전광판을 심판 재량으로 1초를 더 주고 경기를 다시 재개 했다.



아래는 KBS측에서 카메라 프레임을 이용해서 시간을 잰 화면이다.


아이패드로 방송을 보던 도중 부랴부랴 캡쳐를 했다.


ㄴ 첫번째 공격, 이미 6프레임이 지났고


ㄴ 두번째 공격, 19 프레임이 지났다.


ㄴ세번째 공격, 이미 1초를지나서 17프레임으로 측정됐다.


***참고로 1초는 30프레임에 담긴다.***


1초 + 17프레임이 지났다는 것은 이미 1.5초 이상이 흘렀다는 말이다.


1초가 이렇게 길다니???


거기다가 시간 0초인데


심판이 억지로 1초를 추가해서 올리라고 지시했다.


이해불가


누가 시간 멈췄냐???


상식적으로 1초에 4번 찌르는게 가능한가?


ㄴ 하이데만, 진정한 승자는 당신이 아니다.


런던 올림픽은 시간상 새벽에 경기를 하게 된다.


경기를 지켜보면서


세계의 온갖 과학이 총동원되어 만들어지는 올림픽의 경연은


약간의 희열을 느껴주게 하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한국인으로서가 아니라


지구에 사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것은


이번 올림픽은 그 자체가 정의가 아니라고 본다.


정의가 구현되는 세상이 진정한 세상은 당연한 것이다.


실제로도 타임키퍼는 시간을 체크하지 않았다.


현재 대표팀은 정식으로 이의를 신청한 상태다.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잠이 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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