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접속할때가 있는데 종종 아래와 같이 남녀 간의 사이를 희화화한 카툰이 상당히 인기를 끕니다.
왜 그럴까요?
다른 나라는 안 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과거 가부장 적인 집안에서 여자들의 힘이 상당히 약했었습니다만 최근에 들어서는 서구화(?)의 영향으로 여자분들의 파워가 엄청 납니다.
근데 이게 좋은 쪽으로 발전하면 좋겠지만 이를 이용하는 여자분들이 많다는 사실이 좀 슬픕니다. 아래의 카툰 또한 여자말을 너무 잘들어도 손해라고 하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교훈을 가져다 주는 군요 ㅠ_ㅜ
순종적인 남친 최후 :: 남녀 사이의 정답은 어디에 있을까? - 출처 : 카툰 유머 커뮤니티 1. 처음에는 여자가 대쉬를 하고 2. 사귀고 나니 남자는 여자말을 잘듣습니다. 3. 또 잘들어요 4. 또 잘듣죠 5. 여자는 남자를 버려요 =_=... 6. 남자 : 푸어어어어어어엉어ㅓㅇ어어어억 ㅠ_ㅜ |
배려의 역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죠. 우리나라 남성이라면 다들 이해를 하고 공감대 형성까지 가능한 카툰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로 조금씩만 배려하면 좋을텐데 이번 카툰 유머의 결과는 정말로 참담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들이 오고 갔었지만 여자들도 이 카툰을 보고 이건 좀 아니다 라며 진지하게 보는 사람도 있고 그냥 웃어 넘기는 여자분들도 많더라구요. 주변 친구들에게 보여주니(남자들이죠)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라는 리쌍의 노래가 생각날 정도라는 군요.
남/여는 틀린게 아니라 조금 다를 뿐이니 서로 조금씩 배려하자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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