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영화]/영화 리뷰

아바타 (Avatar, 2009)

반응형



2009년에는 참으로 많은 영화를 보았지만

역시나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 아쉬운영화는

이 아바타인듯하다. 영화자체는 가족영화의 형태를 띄면서 삭제 장면이 있다는 것 자체가

아쉬웠고 스토리 또한 그다지 신선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포카혼타스 라는 스토리를 재구성했다고 해야할까?



포카혼타스 (Pocahontas, 1995)

포카혼타스의 대략적인 스토리는 다들 알다싶이

신대륙을 탐험하는 시대에 주인공 존 스미스와 황금에 눈먼 존 렛클리프가 신대륙을 찾아 나선다. 한편 포카혼타스가 사는 인디언족의 부족장은 자신의 딸과 전사 코코움을 결혼시키려고 하자 포카혼타스는 인생의 중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400년된 정령인 버드나무 할머니를 찾아간다.

그리고 어찌어찌 해서 존 스미스는 포카혼타스와 사랑에 빠지고 렛클리프는 인디언과 싸운다. 존 스미스는 렛클리프를 막으려고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코코움이 죽자 인디언들은 존 스미스를 붙잡는다. 포카혼타스는 붙잡힌 존 스미스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추장은 스미스를 풀어준다. 그 후 스미스는 떠나게 된다.


뭔가 느껴지는 게 있나요?

저는 정말로 아바타라는 영화를 보면서 아... 스토리는 돌고 도는건가? 라는 생각과

그 3D 안경이라는게 너무 더러워서 썼더니 뿌엿더군요 받고 5분동안은 닦고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재미있다고 너무 최고라고 그렇게 말하지만

저는 잘 모르겠네요. 영화 자체는 재미있게 보았지만

이제 껏 제가 보았던 영화들의 요소들을 짜집기 하면 아바타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이만 글을 줄입니다. ^ㅂ^

결론은
아바타 = 드래곤 연대기 + 포카혼타스 + 원령공주 + 토토로 + 헤일로 + 알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