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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생활]/여기저기 떠나보기

[부산/어린이대공원/성지곡수원지/동물원]오랜만에 어린이대공원 출사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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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참 멋지죠... 출사...

그냥 요즘 하반기 공채 때문에 집밖으로 나간적이 없어서

생각난 김에 거의 일주일만에 밖에 나와보았습니다.


제 방 창문을 열면 보이는게 어린이 대공원이고

걸으면 3분이면 도착하는데 나가기가 귀찮더라구요...


어쨋든 세시간 걸려서 집에 돌아왔는데 사진은 제대로 찍은게 별로 없네요 =_=...


근데 수전증이 심해서 셔터속도를 좀 조정하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왼쪽 발이 인대가 늘어나서 절뚝거리다보니..;;;


"현재의 일상적인 사진을 찍어 둠으로써 10년 후의 추억이 되길 바라며 사진을 올려봅니다..."


▲ 어린이대공원 옆에 붙어 있는 학생회관 광장에 있는 동상입니다.


▲ 왠지 모를 파워가 느껴집니다... 얼굴은 아저씨인데 사실 중~고등학생 이랍니다...;;


▲ 어린이대공원에 조금 들어가면 나오는 만남의 광장 시계

원래 예~~~ㅅ날에는 요기에 범퍼카가 있었고 작은 청룡열차가 있었는데 진즉에 없어졌죠 ㅠ_ㅜ


▲ 이뻐보이는 꽃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는 뻥이고 나비 찍다가 날아가서 그냥 찍었습니다.


▲ 나름 태양에너지로 돌아가는 시계인데 고장이랍니다. =_=...


▲ 나무 몸통에서 나온 작은 나뭇가지


▲ 제가 어릴 때는 없던 펜스 캐릭터들입니다.


▲ 만세도 하는군요. 저는 이걸 애들이 만든 줄 알았습니다만...


▲ 무려.. 부경대 디자인학부 교수님이 디자인 하셨답니다.................


▲ 부산시에서 나름 돈을 투자한건지 가로등이 전부 블링블링 LED 전등으로 다 교체되었더군요ㅋ


▲ 더위 사냥하는 건 좋은데 쓰레기는 제발 저런데 안버렸으면 좋겠습니다...


▲ 제 기억으로는 요기에 무화과 열매가 열리는거 맞죠? 옛날에 서리해서 먹고 그랬는데ㅋㅋ


▲ 대공원 내에 화장실이 참 많았는데 더 많아 진거 같습니다.


▲ 어느정도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나오는 평지에 있는 절단된 통나무 길입니다.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엉이 석상 ㅋㅋ 귀요미 랍니다ㅋㅋㅋ


▲ 금연테마존입니다.(대공원 전체가 당연히 금연구역입니다.)


▲ 코코몽~ㅋ 꼬맹이들이 참 조아라 하더라구요.


▲ 요즘은 길가에서 찾기 힘든 공중전화기 입니다.

문제는 동전으로 작동하는게 아니라 카드 전화기입니다.

신용카드도 아니고 그냥 전화카드 용입니다.;;;;

긴급전화하라고 그냥 설치해둔 듯합니다.


▲ 대공원 내에 군데군데 설치되어있는 음수대입니다.


▲ 일단 목 좀 축이고 좀 더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 대공원에는 정말 많은 술집(?)이 있습니다.


▲ 가로등을 쳐다보다 보니 번호같은게 붙어 있더군요.

대공원 내에서 위급한 일(?)이 발생하면 현재위치를 설명하기 곤란할 수도 있으니

그럴때는 가로등 번호를 말해 주면 찾기 쉬울것 같습니다.


▲ 하지말라는 건 하지말아야 할텐데... 몰상식한 인간들이 많아요.


▲ 라디오 소리는 진짜 크게 돌아다닙니다... 어르신들 제발...;ㅁ;


▲ 원래 얼마전까지는 청룡열차가 돌아다니는 레일이 있던 자리인데

이제는 없어지고 저런 광장을 만들어두었네요.


▲ 나름 운치 있어 보이는 풍경입니다. 잘만들었네요.


▲ 원래는 요기가 어린이대공원의 명물인 놀이동산 입구 였지만

지금은 나무와 잔디, 애들용 놀이터가 3개 정도 설치 되어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많이들 놀러오시던데 전 혼자 요기를 돌아다녔습니다 ㅠ_ㅜ


▲ 요기가 바로 원래 매표소가 있던 자리죠.


▲ 개인적으로 이런 길 참 좋아합니다.


▲ 여전히 오리들이 많아요.


▲ 난간들이 참 깔끔해서 좋아요.


▲ 하늘이 조금은 우중충 했어요.


▲ 잔디밭으로 꾸미다보니 물주는 기계도 여러개 설치해 두었더라구요.


▲ 이런 길이 참 좋아요.


▲ 이곳은 길냥이들의 천국이기도 하죠.

소풍온 사람들이 먹을거 던져주기도 하더라구요.


▲ 뽑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면 저렇게 경고문을 설치했을까요... 씁쓸합니다...


▲ 까마귀와 까치가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 아마 이 길로 쭈욱 올라가면 백양산 올라갈 수 있을 겁니다.


▲ 몇년 전부터 만드는 건 봤는데 정작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동네 할배/할매들이 모여서 술드시는 장소 같기도 하고...;;;


▲ 길가다가 나무에 왠 새끼손가락 만한 벌이 세마리나 있길래 완전 겁먹고 멀리서 찍었습니다.

사진은 별로 안커보이는데 진짜 실제로 보면 식겁합니다.


▲ 셔터 속도 조절해서 이런 것도 찍어봅니다.ㅋㅋㅋㅋ


▲ 저도 나이가 한살한살 먹다보니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참 좋네요.


▲ 수면의 파동이 참 멋있었는데... 사진은 별로 안멋지네요....


▲ 성지곡쉼터 입구에 홀로 피어 있는 꽃, 이뻐보여 찍어보았습니다.


▲ 카메라 메고 걷고 있는데 옆에 따라 다니길래 찍어줬습니다.


▲ 성지곡 수원지 입니다. 말그대로 물 보관소죠.


▲ 6.25 사변때 돌아가신 학도병 1661분을 위한 비석입니다.


▲ 처음 보는 시인입니다만... 시가 참 좋네요.


▲ 사진은 찍었는데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독립군 이신 듯 합니다...


▲ 수전증이 심하긴 합니다. 초점이 이상한데로 꽂혔네요.


▲ 물이 흐르기에 또 찍어봅니다.


▲ 왼쪽이 성지곡 쉼터, 정면에 보이는 곳이 원래 놀이동산이 있던 위치입니다.


▲ 공원 내에는 다양한 버섯이 있지만 제일 흔한 버섯입니다.


▲ 큰 나뭇가지위에 여러개의 잔가지가 수직으로 자라고 있네요. 신기 신기


▲ 잉어 밥주는 곳입니다.


▲ 참 잉어(?) 붕어(?) 잘모르지만 진짜 큽니다.


▲ 저기로 올라가면 당감동, 선암사, 바람고개가 나온다는 군요.

원래 어릴 때는 당감동 살았었죠.


▲ 왜 비단잉어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이쁩니다.


▲ 또 신기한 버섯 발견!


▲ 공원 안에 있는 상점 중의 하나, 여기에 참 돈 많이 갖다 바쳤었죠ㅋㅋㅋㅋ


▲ 애들끼리 뽀뽀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


▲ 이 길은 그냥 화장실 올라가는 길인데 디게 높아보여 찍어봤습니다.


▲ 옆에 왠 비석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 어릴 때는 저 밑에 그냥 지나다니다가 지금도 그냥 걸어다닙니다 =_=..........

키가 별로 안자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냥 찍어봤습니다.


▲ 멋있을 줄 알았는데...


▲ 하나도 안 멋지네요;;;


▲ 왼쪽이 새롭게 만들어진 길이구요, 오른쪽이 원래 있던 길입니다.


▲ 새로 만들어진 길을 걷다보면 나무 부분을 이런식으로 처리했더라구요.

나무를 자르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설치 하다니...

공사를 맡은 회사에 하트 100만개 드립니다.


▲ 남녀노소 산책하기 참 좋은 코스 입니다.

물론 몸이 좀 불편하신 분들도 많이 찾아오십니다.

아직 요기 까지 밖에 안왔네요 ㅠ_ㅜ 슬슬 다리가 아파옵니다.


▲ 새로 만들어진 길로 걷다보니 원래 있던 길이 횡~해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저쪽 길은 경사가 너무 급해서 왼쪽 발 인대가 늘어난 저는 힘들어 보여서 패스 했습니다.


▲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길을 참 잘만들었어요.


▲ 커플 분들끼리 등산을 많이 오십니다.


▲ 아이고 다리야 =_=...


▲ 이 길을 걷다보면 가로등이 없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텐데요.

밤이 되면 저~ 족에 보면 LED가 4~5미터 간격정도로 설치 되어 있어서 상당히 밝습니다.


▲ 진짜 잘만든거 같아요.


▲ 거미가 집 만들고 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 이제 400미터 남았네요.


▲ 줄줄줄 떨어지는 군요.


▲ 공원 내에는 가족단위 또는 커플단위로 돗자리를 들고와서 저렇게들 뭔가 먹거나 잘 노십니다.


▲ 오늘은 조용하던데 평소에는 물이 얕아서 인지 유치원에서 야외수업으로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 시냇물이 졸졸졸~♬


▲ 내려오다보니 작은 폭포(?)도 있습니다.


▲ 이런 걸 찾아 보는 것이 느림의 미학이라 할 수 있죠.


▲ 이제 200 미터 남았습니다. 제발 집에 가고 싶어요 ㅠ_ㅜ


▲ 물 내려가는데 깨끗해 보여서 찍어보았습니다.


▲ 저는 이런게 참 좋네요.


▲ 동물원 입구에 있는 안내소 입니다.

동물원 개장한다고 한지가 몇년전인데 아직도 오픈할 생각 조차 않네요...


▲ 제발 그냥 오픈이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입구 쪽에 돌아오다보면 작은 사찰을 볼 수 있습니다.


▲ 근데 옆에서 시끄럽게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_=


▲ 바로 옆이 사찰인데....


▲ 오늘은 이것이 마지막 사진이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요즘 하반기 공채시즌이라서 이력서 쓰느라 정신없었는데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풀고 온 것 같습니다.


물론 3시간 가까이 걸었더니 다리가 너무 아파요.......ㅠ_ㅜ

푸~욱 쉬면서 토익문제나 계속 풀어야 겠습니다.

시간이 생기면 어린이 대공원 한번 놀러가보세요.

혼자도 좋고 둘이라도 좋고 가족단위는 더 좋아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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