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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생활]/이것저것 맛보기

[헬스/건강에 좋은 음식]단백질 덩어리 [번데기]를 요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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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돌마우스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요리(?)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최근에 운동한다고 생쑈 난리 부르스 차차차 까지 추고 있는데

(실제로 춤춘다는건 아닙니다.)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문제는 엄청나게 불규칙한 식습관이라는 생각에

이번에 제대로된 다이어트 겸 운동을 해보려고 생각하던 도중

닭가슴살로 결정하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요..............

가격보고 멘붕........


그래서 구매한 것이 바로 [번데기]입니다

.

번데기도 캔으로 된 것과 비닐 포장으로 된 것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캔으로 된 것도 은근히 가격이 부담되서....


비닐 포장 된걸로 옥X에서 3500원에 1KG 주는 제품으로다가 6KG을 질러 버렸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한 


요리 재료

1. 번데기 200g

2. 마늘 3개

3. 멸치 5마리

3. 청량고추 (기호에 따라 양조절)

4. 간장 (기호에 따라 양조절)

5. 소금(기호에 따라 양조절)


조미료가 전부 기호에 따라 양조절인 이유

번데기 자체만으로도 너무 맛있기 때문에

그냥 먹기전에 맛을 자신에게 맞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건강을 위해서 먹는것이기 대문에

소금은 넣지 않았고 간장만 조금 넣었습니다.



ㄴ 저런 봉지가 6개나 들어 있습니다 ^^ㅋ



ㄴ앞모습, 헬스 뻔~ㅋㅋㅋ



ㄴ 뒷모습, 200g을 종이컵 5개 분량의 물에 끓여 첫물을 따라 버리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처음 해보는 번데기 요리라서 설명대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ㄴ 모습만 보면 좀 징그러울수도 있지만 엄청나게 맛있는 번데기 녀석들입니다.



ㄴ 정확히 번데기 200g에다가 물을 적당히 잠길정도로 넣고 끓입니다. ^^



ㄴ 드디어 끓기 시작합니다. 엄청나게 향기롭습니다!!!

근데 첫물은 버려야 해서 ;ㅁ;....(번데기는 제대로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첫물은 버리고



ㄴ 양념을 위해서 마늘을 3개정도 살짝쿵 갈아서 넣고



ㄴ어제 미리 믹서로 돌려놓은 청량고추입니다.

냉동실에 넣어뒀더니 깡깡 얼어서 넣기가 힘드네요 ;ㅁ;


다음부터는 잘라서 얼려 둬야겠습니다.



ㄴ 첫물을 버린 번데기는 체에 걸러서 일단 놔둡니다 ^^



ㄴ 향이 너무 좋네요!



ㄴ 다시 물을 적당히 넣습니다.



ㄴ 믹서기로 갈아둔 마늘과 멸치 5마리 정도(넣었다가 끓으면 빼세요), 청량고추(적당히 넣으세요)를 넣고 끓입니다.



ㄴ 체에 걸러서 놔둔 번데기를 다시 끓는 물에 넣습니다.

(이때, 자신의 기호에 맞게 간장이나 소금을 넣고 끓이시면 됩니다.)

저는 싱거운게 좋아서 그냥 간장만 조금 넣었어요 ^^



ㄴ 어느정도 물이 쫄게 되면 진짜 길거리에서 파는 번데기 향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ㄴ 200g의 번데기를 작은 반찬통에 넣어 두었습니다.



너무 맛있네요!!!!!


먹다가 남아서 반찬통에 넣은채로 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나중에 먹고 싶으면 비닐을 씌운뒤에 전자렌지에 1~2분정도만 돌리고 먹으면 맛이 똑같네요.


어느정도 시간이 있으신분은 술안주로도 제격인 번데기에 도전해 보세요.


헬스하려고 하는데 닭가슴살 살돈이 없는 저같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조금만 먹어도 질리기 시작하는 닭가슴살과는 달리 완전 대박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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