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달리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적 - 하늘을 달리다 캠퍼스에서 바라본 노을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처럼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지 못한 나자신의 모습을 돌아본다 시간은 흘러만 가는데 마음속의 시간은 흐르지않고 얼굴의 솜털은 점점 사라져만 간다 때론 시간을 가지며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이적 - 하늘을 달리다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좇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나의 구원이었 어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