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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디자인]/산업디자인

최악의 로고 디자인 TOP 15 :: 보는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로고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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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도구 중의 하나가 바로 좋은 로고 디자인이죠?

회사 또는 단체의 목적이나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심플하면 할 수록 머릿 속에 오래 남아 있을 수 있는 그런 거죠. 그런데 로고를 만들 때는 의미부여는 둘째치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또한 고려해서 만들어야 겠어요. 아래의 15개의 로고를 보시면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아실 겁니다. ^^; 물론 제가 임의로 정한 것은 아니고 외국 블로거의 포스팅을 참조하였습니다. 약간은 15금(?)정도의 필이 나는 로고 들도 있지만 현재 상용되고 있는 로고들이기 때문에 아무 꺼리낌없이 포스팅 합니다 ^^;


카톨릭 교회의 청소년위원회 로고



이 로고는 카톨릭 교회의 청소년위원회 로고로서 1973년에 디자인 된 실제 로고입니다. 

심지어 로스엔젤레스의 아트 디렉터 클럽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보는 시선이겠죠?....



A-STYLE 로고



A-스타일 의류 브랜드의 로고, 1989년에 설계되어 1999년부터 이탈리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류 브랜드

원래는 거리의 표지판 같은 느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근데 그 의도와는 상관없이 제 눈이 타락한 걸까요?.......



정부 상공 사무소(OGC - Office of Government Commerce) 로고



정부 상공 사무소(OGC)는 재무부의 독립적인 사무실입니다.

때때로 일어나는 금전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가는 곳입니다.

근데 제 눈은 썩었나봅니다...ㅠ_ㅜ 여러분은 어떠세요???



Mont-Sat 로고



1995년 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는 폴란드의 위성TV 설치서비스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의 스X이 라이프 비슷한 곳인데 로고가 참...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군요...



알링턴 소아 센터 로고



좋은 의도로, 아이들을 위해 만든 센터를 위해 만든 로고 입니다.

헌데 이 로고 또한 의도와는 상관없이 =_=.....

다행히도 현재는 다른 로고를 사용 중입니다.



펩시 로고



우리들이 평소에 마시는 펩시의 로고입니다. 

로고를 잘보면 그냥 펩시를 마시는 배나온 아저씨 같다는게 개그포인트죠.



임상 치과 로고



치과에서 사용하는 로고입니다.

이건 뭐 말이 필요없네요......



The Computer Doctors 로고



컴퓨터 수리업체의 로고입니다.

의도는 분명 마우스를 단순하게 그리려고 한듯합니다만...;;;;; 



Locum 로고



스웨덴 자산 관리 회사의 로고입니다.

이게 왜? 라고 생각하시는분은 cum을 영어사전에서 찾아보세요....



CatWear 로고



독립여성들을 위한 의류단체(?)의 로고 입니다.

다들 로고를 왜 이렇게 만들까요...타락한 저의 눈에는 고양이가 아닌 코끼리 아저씨가 보여요...



동양 학부 연구소 로고



동양 학부 연구소의 로고입니다.

이건 도대체 뭘 형상화 한건지 알 수가 없네요.....

정말 모르겠어요...............=_=...



Kudawara Pharmacy 로고



쿠다와라 약국의 로고 입니다. K를 강조하려고 만든 것 같지만...

아이고... 어머나 -///-



Kids Exchange 로고



Kids Exchange의 로고 입니다. 애들 장난감 교환하는 그런 곳 같은데요.

로고에 띄어쓰기를 안해서... KID SEX CHANGE가 되어버렸군요...



주니어 재즈 댄스 강습 로고



주니어 재즈 댄스 강습 로고 입니다.

얼핏 보면 남자와 여자가 춤추는 듯이 보이지만

자세히 보시면 로고 자체가 19금이군요...



2012년 런던 올림픽 로고



얼마전 끝이 난 2012년 런던 올림픽의 로고입니다. 로고가 처음 발표 될 때부터 여기저기서 말이 많았습니다.

로고 제작사 '울프올린스'에서는 2012를 디자인한 거라고 하는데요.  

일부 사람들이 나치의 하켄크로이츠 문양과 흡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정말 이런 저런 로고들이 많네요. 사실 로고라는게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보이는 거지만 일부 사람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느낀다면 로고는 실패 한 거겠죠. 최근의 런던 올림픽 로고 또한 처음 봤을 때 뭘 뜻하는지 알 수 없어서 직접 인터넷에 검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로고에 대해 이런저런 루머도 많았죠.(바트 심슨 어쩌구 하는 루머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눈에는 위의 로고들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ㅋ


출처 : bored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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